최근 테슬라 주식분할 소식 등으로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엘앤에프가 어떤 회사인지, 엘앤에프 예상 실적 및 엘앤에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엘앤에프는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고, 엘앤에프의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엘앤에프 예상 실적
대신증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1% 늘어난 492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366억원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4% 증가한 1741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됩니다.
3. 엘앤에프 주가 전망
대신증권은 엘앤에프가 미국 전기차 테슬라와 함께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으로 발표했습니다.
엘앤에프의 높은 이익증가율이 멀티플 부담을 완화할 것이고, 테슬라를 최대 고객으로 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는 분석인데요.
2022년 엘앤에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5%, 2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SK온향 니켈50%·코발트20%·망간30%(NCM523) 수요는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매출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향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입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테슬라 하이엔드 모델3와 Y향 NCMA 양극재가 출하확대할 것이고, 반도체 이슈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가이던스는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앤에프의 NCMA 매출비중이 2021년 45%에서 2022년 60%, 2023년 70%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고, 테슬라의 상해 전기차 생산능력이 기존 45만대에서 120만대로 확대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공급되는 엘앤에프의 NCMA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 증설 공장인 구지공장이 전체 완공되면서 올해 말 양극재 생산능력은 13만톤으로 확대되고, 2023년말이면 20만톤이 될 것이고, 최근 니켈이나 리튬 등 원자재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분을 고객사에 판가 이전할 수 있어 손익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엘앤에프가 어떤 회사인지, 엘앤에프 예상 실적 및 엘앤에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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