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핫한 서도밴드와 김준수

TV 프로그램 중에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대중음악이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밴드, 뮤지컬, 성악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도 선보였는데요.

최근 ‘풍류대장’이라는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화제입니다.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풍류대장’과 핫한 서도밴드, 김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JTBC 풍류대장

 

1. 풍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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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방영 중인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악계의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아이돌 음악을 비롯해 랩 장르까지 국악과 접목시켜 국악에 대한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들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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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도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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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는 서도(보컬), 김성현(건반), 연태희(기타), 김태주(베이스), 양정훈(드럼), 박진병(퍼커션)으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2019년에 결성되어 2021년 6월에 데뷔 앨범Moon : Disentangle을 발매했습니다.

 

서도밴드는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데요.

조선팝이란 전통음악의 특징적인 리듬, 멜로디, 창법, 이야기들을 Pop적인 요소들과 혼합해 만든 장르입니다.

서도밴드의 보컬인 서도는 1996년생으로 5살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하고 대학에서는 실용음악을 전공했습니다. 서도는 밴드를 결성하기 전에 혼자 활동하면서 본인의 앨범 11개를 발표했습니다.

 

서도밴드는 2018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장려상, 2019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KBS 국악신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3. 풍류대장 서도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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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먼저 이름을 알렸는데요.

자우림의 ‘야상곡’을 국악을 접목시켜 불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풍류대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부터 화제였고 방송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풍류대장에서는 전통민요인 뱃노래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 ‘뱃노래’로 조선팝으로 불리는 본인의 장르를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조선팝 창시자 다운 무대 클라스..! 서도밴드의 창작곡 〈뱃노래〉♬ 풍류대장(poongryu) 1회 | JTBC 210928 방송 - YouTube

 

 

 

4.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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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1991년 생으로 중앙대 전통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습니다.

22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여 최연소 단원이라고 하네요.

 

또 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선 실력자입니다.

 

서도밴드와 마찬가지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국악계의 아이돌, 국악 프린스로 유명해졌습니다.

5. 풍류대장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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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아이돌’ 김준수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하여 국악과 대중가요 창법을 섞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래의 도입부에는 담담하게 대중가요 창법을 보여주었고 후반으로 가면서 한을 터뜨리는 듯한 국악의 멋을 잘 살려 열창했습니다.

 

[고막끌립] 국악계의 아이돌! 송가인도 인정한 후배 김준수의 ‘나 가거든’♬ | JTBC 211005 방송 외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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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와 김준수 외에도 다양한 국악인들이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국악그룹 억스(AUX)는 ‘새타령’을 새롭게 편곡해 흥겹고 중독성 있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아이돌 음악을 국악에 접목시킨 누모리, 김주리, 브이스타 등의 무대도 파격적이고 신선했습니다.

 

풍류대장 프로그램의 제목대로 정말 힙한 소리꾼들의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