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를 두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코프로비엠이 엎치락뒤치락 하는데요.
이달 들어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로 올라섰습니다.
오늘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어떤 회사인지,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99년에 설립되었고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인플릭시맙(램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허주마) 등 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하여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19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 기준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2.8% 감소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각각 13%, 24%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3.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전망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실적의 배경이 된 램시마IV와 램시마SC, 트룩시마의 매출 성장은 일시적 요인이 아닌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허주마와 유플라이마 역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공급 물량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직접 판매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가 우려되지만 2023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기존 주력 품목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유플라이마 출시 이후 매출까지 가세할 경우 비용 증가분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존 품목들의 안정적 매출 성장 속 확보된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보유 및 시장 내 빠른 진입과 침투를 통해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가 기대되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어떤 회사인지,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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