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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채움/먹고,즐김 15

브런치 맛집, 홈브루(HOMEBREW)

동네에 새로운 브런치 맛집이 생겨서 소개합니다. 한국에는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이 많지만 이 동네에서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분위기 좋고 맛도 있고 게다가 가성비도 좋아서 요즘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동네 상가에 생긴 브런치 카페 홈브루! 야외 테이블도 두 개 있지만 날씨가 더운 관계로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동네에서는 인기 있는 브런치 카페라서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요. 내부 모습이 특별할 거 없어 보이지만 이 동네에서는 아주 팬시한 곳이예요. ㅋㅋ 주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캘리포니아에서 오셨다네요. 역시 텍사스와 다른 분위기 ㅋㅋ 따뜻한 카페라떼 한 잔. (16OZ 4.5 달러) 아침에 즐겨먹는 오믈렛 랩이예요.(9.75 달러) 또띠아 안에 스크램블 에..

[미국맛집]텍사스 스테이크 맛집, 브레너스 Brenner's steakhouse

한국에도 스테이크 전문점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미국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한국에 많이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텍사스 스테이크 맛집, 휴스턴 스테이크 맛집인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1936년에 오픈한 역사가 깊은 레스토랑인데요. 휴스턴 베스트 스테이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1.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외부 모습 휴스턴을 관통하는 I-10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느낌의 외부 모습입니다. 2.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모습 내부 모습은 더욱 고풍스러워요. 목조 건물로 여러 장식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더욱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야외 정원이 있는데 나무들도..

[먹고사는이야기]아시아요리맛집,미국오스틴맛집,1618

오스틴으로 1박2일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깔끔하고 맛있는 한식 맛집을 찾아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필 제가 간 날이 쉬는날이더라구요. 할 수 없이 다른 맛집을 찾아보다가 평이 엄청 좋은 레스토랑을 발견했어요. 아시아 퓨전요리 레스토랑 1618 을 소개합니다. 1. 내부 들어가는 문은 작았는데 내부가 엄청 넓었어요. 사진은 식당 한 귀퉁이만 찍은 거예요.^^ 사진의 10배는 되는 규모였어요. 구글 평이 좋아서 갔는데 정말 인기있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저녁 6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도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아시아요리 전문점인데 중식, 태국음식, 베트남음식 위주의 요리가 많았습니다. 2. 똠양꿍 에피타이저로 똠..

[먹고사는이야기]미국맛집,브런치맛집,cafe No Se

얼마 전에 텍사스 오스틴으로 콧바람 쐬러 다녀왔어요.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서 가끔 오스틴으로 여행을 가곤 해요. 이번엔 숙소 주변에서 맛집을 찾았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으로 찾았어요. 브런치 맛집 cafe No Se 입니다. 1. 내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어요. 내부도 잔잔한 음악에 조용한 분위기였구요.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할 데가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주차타워가 있어서 쉽게 주차했습니다. 주차비는 2시간에 4불정도였는데 레스토랑에서 무료쿠폰을 주더라구요.^^ 2. 커피 텍사스도 겨울이라 아침에는 약간 쌀쌀해요. 그래서 저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어디서 마셔도 다 맛있지만 ..

[먹고사는이야기]미국스시맛집, top sushi

저는 스시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 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맛집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스시 맛집을 찾았습니다.^^ 스시 맛집 top sushi를 소개할게요. 1. 내부 제가 주로 다니던 일식 레스토랑에 비해 홀 규모가 컸어요. 사진은 내부의 1/4만 찍은 거고, 수족관도 있고 바도 따로 구분되어 있고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꽤 괜찮은 수준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내부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깔끔했어요. 그리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라서 25%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가성비 맛집!^^ 2. 소프트크랩 튀김 에피타이저로 소프트크랩 튀김을 시켰어요. 소프트크랩 튀김은 일식집에 보통 있는 메뉴인데요. 어떤 곳은 튀김옷이 두껍거나..

[먹고사는이야기]텍사스바베큐맛집, spring creek barbeque

오늘은 맛있는 바베큐 식당을 소개할게요. 한국에도 요즘 텍사스 바베큐 식당이 많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저희 동네 바베큐 맛집 spring creek 입니다. 1. 실내 인테리어 텍사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내부 모습이예요. 정겨운 시골 동네 식당 분위기예요.^^ 2. 바베큐 메뉴 고기를 2~3가지 고를 수 있는 콤보 메뉴예요. 브리스킷과 페퍼소시지, 그리고 립을 선택했어요. 브리스킷은 비계부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요. 빵은 기본으로 하나씩 주고, 원하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큰 빵 바구니를 들고 점원 한 분이 식탁마다 돌아다닙니다. 사이드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항상 감자샐러드와 코울슬로로 선택합니다.^^ 밑에 메뉴도 같은 콤보인데 립과 치킨을 선택했네요. 일반 마트에서..

[먹고사는이야기]미국맛집, 스테이크맛집, perry's

웬만한 미국 레스토랑에 가면 메뉴에 거의 스테이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스테이크부터 고급식당의 스테이크까지 다양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제 기준에서는 가격대가 높지만 맛있는 스테이크 맛집, perry's를 소개할게요.^^ 1. seafood stuffed mushrooms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seafood stuffed mushrooms 입니다. 해산물을 잘게 다져서 버섯 속에 넣고 굽거나 튀긴 요리인데요. 반은 구운 것으로, 반은 튀긴 것으로 섞어서 나왔네요. 소스는 크리미 한 토마토소스예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2. steak tartare 스테이크 타르타르입니다. 우리 입맛에 익숙한 육회지요.^^ 마늘바게트와 같이 나오는데 제 입맛에는 각각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먹고사는이야기]미국맛집,멕시칸맛집, los cucos

미국에 멕시칸 요리 맛집이 많은데요. 저는 콩이랑 찰기 없는 밥을 안 좋아해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자주 가지는 않아요. 정말 오랜만에 불맛 나는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los cucos라는 멕시칸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1. 기본 나쵸칩과 살사 소스 자리에 앉자마자 갓 튀긴 나쵸칩과 소스 두 가지를 내어줍니다. 나쵸칩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과자로 나오는 나쵸보다 얇고 바로 튀긴 거라 바삭해서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실제로 나쵸칩 한 바구니를 다 먹어서 정작 메인 요리는 많이 못 먹었습니다.^^; 2. 세비체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세비체입니다. 애피타이저라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얼굴 두배만 한 접시에 가득 나오더라고요. 살짝 익힌 새우와 생선에 잘게 자른 야채들을 섞어 새콤한 양념으로 무친 요리..

먹고사는 이야기/미국 일식 맛집/ sushi neato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저는 초밥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동네에 있는 일식집들을 한 번씩은 다 가 본 거 같아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애정 하는 일식집인 sushi neato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1. 스시니토 내부 일반적인 느낌의 일식집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저희 동네에서는 깔끔하고 분위기는 좋은 편에 속해요. 주인분이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한국 일식집 분위기랑 비슷한 거 같아요. 2. 음식 스시니토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한국식 회덮밥이 있다는 건데요. 한국 회덮밥을 생각하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갈 때마다 먹는 편입니다. 여러 종류의 회가 들어있고 초고추장이랑 참기름을 넣어줘서 좋아요. 스시도 다른 일식집에 비해 맛있어요. 밥에 간을 잘하는 것 같아요. 스시는 ..

먹고사는이야기/미국맛집/토마토바질스프/초코크로와상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요즘 아침 날씨가 제법 선선하고 야외 활동하기 딱 알맞은 온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아침에 아들내미 학교 데려다주고 가볍게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하곤 합니다.^^ 오늘도 동네 빵집에서 먹고사는 이야기 공유해요. Delices de Maurice 1. 초코 크로와상과 아메리카노 사진상으로는 빵이 작아 보이는데 제 손보다도 더 큰 사이즈예요. 안에 다크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고 겉은 바삭해서 커피랑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제가 당이 높은 편이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는 조합이네요. 커피는 일리 커피인데 엄청 진한 커피라서 빵과 함께 절반 마시고, 나머지 반은 우유를 넣어 먹으면 좋아요. 2. 토마토 바질 수프 토마토 바질 수프예요. 바게트빵 2조각이랑 같이 나오는 조합이구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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