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의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넨바이오가 어떤 기업인지, 제넨바이오 실적 및 제넨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넨바이오
제넨바이오는 국내 유일 이종장기 개발 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형질전환돼지 이식 연구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성주 대표가 설립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이종이식제품 개발 및 제조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제넨바이오는 2019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유통하는 바이오유통업과 이종이식제품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비임상CRO사업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합니다.
2. 제넨바이오 실적
제넨바이오는 지난 2018년 이후 작년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3분기까지 제넨바이오의 누적 영업적자는 약 100억6000만원입니다.
제넨바이오는 2018년 영업적자 23억9000만원, 2019년 영업적자 119억원, 2020년 영업적자 117억원으로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기술특례 상장사가 아니어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밖에 없어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적자는 바이오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3. 제넨바이오 주가 전망
제넨바이오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급락했는데요.
제넨바이오는 제넨코어센터가 완공되고 4월부터 매출이 창출돼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넨바이오는 제넨코어센터를 기반으로 CRO 서비스 등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3월 중순 사업보고서와 함께 회사가 예상하는 연 매출 규모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넨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연내 돼지 췌도이식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는 계획인데요.
영업적자로 인해 임상실험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에 대해 이미 확보한 예산이 있어 식약처의 승인만 받으면 진행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제넨바이오가 어떤 기업인지, 제넨바이오 실적 및 제넨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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