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을 개발중인 카나리아바이오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권 계약 논의 등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카나리아바이오가 어떤 회사인지,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 카나리아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카나리아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는 198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양질의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사료 전문회사로, 2018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농가 맞춤형 사료 공급시스템, 산란계 사료 특화, 외부업체와 제품 품질 기술용역 계약 및 자체 연구를 통한 품질 개선, 특수 가공기술 확보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현대사료는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100% 자회사인 엘에스엘씨앤씨와 소규모 합병을 결정하면서 사명을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했습니다.
2. 오레고보맙
오레고보맙은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난소암 면역항암제입니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0개월을 늘리는 결과를 보여준 신약입니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권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중간결과를 내년 중순, 그리고 최종결과를 2024년 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2025년에 FDA 승인, 2026년 부터는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오레고보맙 유통을 진행 할 계획이고, 미국은 직접 유통을 통해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카나리아바이오 주가 전망
최근 PARP억제제 ‘루브라카’, ‘제줄라’, ‘린파자’ 제조사들이 연이어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자진 철회했는데요.
PARP억제제가 말기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은 성공했을 시에 시장점유율을 46% 정도로 가정했는데요.
PARP억제제가 퇴출된다면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있는 카나리아바이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만약 오레고보맙 단독으로 BRCA변이와 HRD양성 환자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더욱 빠르게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은 카나리아바이오가 어떤 회사인지,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 카나리아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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