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로봇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로봇 관련주 티로보틱스, 로봇시장 전망, 티로보틱스 실적 및 티로보틱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봇 시장 전망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277억 3000만 달러(약 32조 8600억원)에서 2026년 741억 달러로 연평균 17.5% 성장하며 3배 가까이 규모가 커질 전망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고, LG그룹은 로보티즈, 로보스타, 보사노바 로보틱스 등 관련 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사업팀을 발족하며 로봇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로봇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는 2004년에 설립되고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진공로봇 전문기업입니다.
최근 자율주행과 의료재활 분야에 대비한 종합로봇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티로보틱스는 글로벌 FPD/Semi제조사 및 장비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진공로봇 부문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주행로봇 부문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로봇 부문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과 일본 ZMP 협력으로 확보한 자율주행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3. 티로보틱스 매출
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6~11세대 OLED 진공로봇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티로보틱스는 2021년 9월에 차세대 OLED공정장비에 대응가능한 '주행축 추가 이송로봇'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티로보틱스는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중대형시스템 25.57%, 중대형로봇 60.35%, 기타 14.08%의 매출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의 주요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생산한 로봇의 70%가량을 세계 1위 반도체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4. 티로보틱스 전망
키움증권에 따르면 티로보틱스에 대해 물류로봇과 가상현실(VR) 신사업으로 내년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티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부진과 코로나 영향에 따른 중화권 패널 업체들의 투자 지연으로 올해 영업적자는 불가피 하지만 내년부터 견조한 OLED 수요 성장으로 패널 업체들의 투자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부터 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 및 시스템도 양산에 돌입해 실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고 진공로봇 외 무인운반차(AGV) 자율이송로봇(AMR)도 개발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로봇 관련주 티로보틱스, 로봇시장 전망, 티로보틱스 매출, 티로보틱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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