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SM상선 상장, SM상선 공모 일정, SM상선 기업 현황 및 투자 계획

카카오페이 청약의 흥행으로 IPO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11월 공모주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SM상선입니다.

오늘은 SM상선, SM상선 상장과 공모 일정, SM상선 기업 현황 및 투자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M상선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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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의 청약은 11월 4~5일 이틀 동안에 진행됩니다.

상장예정주식수인 8,461만550주 중 3,384만4220주에 대해 공모하며, 희망공모가가 1만8,000∼2만5,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시가총액은 최대 2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입니다.

이번 공모는 일반공모 50%, 구주매출 50%로 구주매출 비율이 높습니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지분 중 일부를 파는 것으로 삼라마이다스와 티케이케미칼, (주)삼라가 보유 중인 SM상선 지분이 시장에 나옵니다.

구주매출 비율이 높으면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적어지고 투자 동력이 떨어질 수 있어 청약 흥행에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주매출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을 두고 향후 구주매출로 얻는 자금을 경영승계를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SM그룹에서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 SM상선 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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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계열사인 SM상선은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되었습니다.

HMM과 함께 2대 국내해운선사로 컨테이너 해운 운송 및 건설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은 해운업 82.86%, 건설업 17.14%의 비중이었지만 2021년에는 해운업이 97.27%로 대부분의 매출이 해운업을 통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SM상선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캐나다 밴쿠버 등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중국 상하이·베트남 호치민 등을 거치는 아시아 노선 9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용 선박은 총 18척이고, 전체 매출에서 미주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입니다.

최근 해상 운임 급등과 물동증가 등에 힘입어 2016년 설립 이후 매출이 연평균 40% 증가했고 2021년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3,0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 SM상선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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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기업공개(IPO)로 확보하는 자금을 선박과 컨테이너, 노선 확충 등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SM상선이 개설을 고려 중인 미주 동부 노선은 물동량 수요가 늘고 있는 뉴욕항과 사바나항, 찰스턴항 등인데요.
미국과 캐나다 철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주 서안 항만과 미주 내륙을 잇는 터미널-철도 운송 서비스를 북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주노선은 SM상선, HMM, 장금상선, 흥아컨테이너라인, 팬오션 등 5개의 국적 정기선사가 참여하는 ‘K-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SM상선은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과 유지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약 2만4,000박스에 이르는 대량 발주를 계획하고 있고 선박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2022년부터 적용될 해운 탄소배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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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M상선 청약 일정 및 SM상선 회사 현황과 투자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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