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이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씨아이에스가 리비안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씨아이에스, 씨아이에스 매출과 실적, 씨아이에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씨아이에스
2017년 상장한 씨아이에스는 국내 배터리 대기업들에 장비를 납품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씨아이에스는 2017년 1월 한국제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상장 당시 800억 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씨아이에스는 약 4년 만에 시총 1조 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씨아이에스는 최근 배터리 자체 생산 구축을 위해 리비안 실무진이 방한했을 때 만난 2차전지 기업 중 하나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2. 씨아이에스 매출
씨아이에스는 리튬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 제조 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코팅, 프레싱(압착), 슬리팅(절단) 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에 해당되는 장비는 코터, 캘런더, 슬리터, 테잎 라미네이터 및 기타 장비가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2차전지 제조공정의 전(前)공정에 해당하는 전극공정에 사용됩니다.
이 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코팅이 완료된 전극의 단위면적당 밀도를 높이기 위해 회전하는 롤러의 압력으로 압연하는 공정에 사용되는 캘린더로, 지난해 말 기준 69%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 슬리터 17.4%, 코터 6.3%, 기타 7.3% 의 매출을 차지합니다.
씨아이에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캘린더의 국산화에 성공해 현재 국내 대기업군에 납품하고 있고, 매출 2,500억 원의 규모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Northvolt) 등이 있습니다.
3. 씨아이에스 실적
씨아이에스는 2017년 별도 기준 매출액 254억원, 영업손실 45억 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도 매출은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120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되었는데요.
상장 후 2년간 부진을 겪다가 2019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2019년 매출액은 1,0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3% 급증했고, 영업이익도 154억 원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씨아이에스는 2021년 상반기 말 기준 매출액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338억 원 대비 116.6% 증가했고, 영업이익 10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77%를 상반기에 달성했습니다.
4. 씨아이에스 전망
리비안은 오는 2025년까지 100GWh 규모의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과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약 9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씨아이에스는 리비안과 배터리 전극 공정 제조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고, 리비안 외에 기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SK증권에 따르면 장비 수주계약 특성상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에 수주가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2차전지 투자 사이클에 소재 기술력을 보유한 씨아이에스가 핵심 장비업체로 수혜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씨아이에스, 씨아이에스 매출 및 실적, 씨아이에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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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 [지식채움/경제] - 리비안, 리비안 상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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