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아마존 전기차’ 라고 불리는 리비안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비안이 어떤 회사인지, 리비안 상장 및 상장일, 리비안 상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비안
리비안은 아마존과 2024년까지 전기트럭 10만 대 공급 계약을 맺은 후 제2의 테슬라로 떠오른 스타트업입니다.
200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출신 창업자 R J 스캐린지가 설립했고, 전기 픽업트럭, SUV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9월 테슬라 ‘사이버트럭’보다 앞서 전기로 달리는 픽업트럭 ‘R1T’를 선보이며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생산업체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비안은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총 105억달러(약 12조 3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2. 리비안 아마존 독점계약
최대 주주는 리비안 전체 지분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입니다.
리비안은 2024년까지 아마존 계열사 아마존 로지스틱스가 사전 계약한 배송용 전기밴 10만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리비안이 올해 기업 상장 계획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을 당시, 아마존에 최소 4년간 자사 전기 트럭을 제공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리비안이 아마존 이외의 다른 고객에게도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으로, 2022년 전기차 인도를 시작해 2023년 초에는 일반 고객에게 전기 픽업트럭 R1T, 전기 SUV R1S을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리비안 상장, 리비안 상장일
리비안은 최근 10년 간 알리바바와 페이스북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IPO를 통해 1억3500만 주를 주당 72달러에서 74달러에 제공할 계획이고,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98억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865억 달러)와 포드(805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리비안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입니다.
4. 리비안 상장 긍적적 전망
미국 금융정보업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은 2028년까지 연 2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퓨처펀드는 픽업트럭, SUV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리비안은 테슬라에 이어 전기자동차업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품 생산은 판매량 증가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리비안이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리비안은 올해 말까지 전기 SUV인 R1S와 아마존 배달용 전기 밴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리비안이 연간 80만 대를 판매해 매출 140억 달러(약 16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리비안 상장 부정적 전망
리비안의 상장이 다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는데요.
IPO 목표가가 높고 투자 열기도 뜨겁지만, 리비안이 차량을 대량생산한 적이 없고 반도체 공급 문제 등으로부터도 자유롭지 않아 리스크가 따른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오늘은 리비안, 리비안 상장, 리비안 상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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