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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이야기]미국맛집,브런치맛집,cafe No Se

나채움 2021. 12. 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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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텍사스 오스틴으로 콧바람 쐬러 다녀왔어요.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서 가끔 오스틴으로 여행을 가곤 해요.

이번엔 숙소 주변에서 맛집을 찾았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으로 찾았어요.


브런치 맛집 cafe No Se 입니다.

 

 

 


1. 내부


내부 모습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어요.
내부도 잔잔한 음악에 조용한 분위기였구요.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할 데가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주차타워가 있어서 쉽게 주차했습니다.
주차비는 2시간에 4불정도였는데 레스토랑에서 무료쿠폰을 주더라구요.^^



2. 커피


따뜻한 카페라떼

 

텍사스도 겨울이라 아침에는 약간 쌀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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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어디서 마셔도 다 맛있지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

 

차가운 카페라떼

 

남편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이스커피도 굿!!


 

3. 훈제연어 베이글


훈제연어 베이글

 

훈제연어 베이글을 주문해봤어요.

 

 

보통 베이글은 바삭하고 따뜻하게 구워서 크림치즈를 발라먹었는데요.
차가운 베이글이지만 훈제연어도 신선했고 맛있었어요.


 

4. sweet potato hash


sweet potato hash

 

남편은 sweet potato hash 를 주문했어요.
아침부터 차가운 음식은 먹기 힘들다며 따뜻한 메뉴를 골랐어요.

큼직한 고기덩어리가 같이 들어있어서 풍미도 좋고 맛있었어요.  

약간 양념을 한 건지 고구마도 맛있더라구요.

미국고구마는 한국고구마에 비해 당도가 덜해요.
처음 미국고구마를 사서 삶아서 먹었는데 내가 감자를 샀나 생각할 정도로 달지 않았어요.^^;
감자와 고구마의 중간 정도의 맛 같아요.

 


 


여행가서 맛집에서 한끼 먹는 것은 정말 힐링이죠.
게다가 분위기도 좋아서 더욱 즐거운 한 끼 식사였네요.

모두 매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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