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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맛집]텍사스 스테이크 맛집, 브레너스 Brenner's steakhouse

나채움 2022. 9. 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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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스테이크 전문점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미국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한국에 많이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텍사스 스테이크 맛집, 휴스턴 스테이크 맛집인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1936년에 오픈한 역사가 깊은 레스토랑인데요.

 

휴스턴 베스트 스테이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1.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외부 모습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전경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휴스턴을 관통하는 I-10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느낌의 외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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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모습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전경

 

 

브레너스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전경

 

 

내부 모습은 더욱 고풍스러워요.

 

목조 건물로 여러 장식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더욱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야외 정원이 있는데 나무들도 많고 식물들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어요.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외부에 많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작은 연못도 있답니다.

 

 

 

3. 테이블 세팅


테이블은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고급 음식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테이블 세팅

 

메뉴판

 

메뉴판에 이렇게 레스토랑을 오픈한 연도를 적어놓았네요.

 

정말 오래된 식당 맞네요!

 

 

 

4. 음식들


와인

 

스테이크를 먹을 때 와인이 빠지면 섭섭하죠?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 레스토랑에서 술 가격이 후덜덜해요.

 

와인 한 잔에 보통 15~20불 사이의 가격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맘 먹고 온 레스토랑인만큼 와인도 한 잔 곁들여 주었어요. (남편만.. 두 잔은 넘 비싸..)

 

 

식전 빵

 

 

미국 레스토랑에 오면 주문 받을 때까지 시간이 무척 오래걸려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런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주문 받기 전에 식전 빵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따뜻한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니 스테이크가 부럽지 않더라구요.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빵과 바삭바삭한 빵 두가지 종류가 나와요.

 

 

 

애피타이저, 튜나포키와 그린 샐러드

 

 

애피타이저로 튜나포키와 샐러드를 시켰어요.

 

원래 대부분 미국 식당에 가면 한국사람들 기준에 양이 많았는데 여기는 양이 많다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비싼 레스토랑일수록 양에 연연하지 않는 거 같아요.

 

 

튜나 포키

 

 

정말 맛있게 먹었던 튜나 포키예요.

 

참치회에 스파이시 아이올리 소스를 버무려 아보카도와 함께 먹는 음식이예요.

 

아보카도 밑에 뿌려진 소스는 다이나마이트 소스입니다.

 

약간 매콤한 마요네즈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튀긴 과자 같은 것을 함께 주는데 그 위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린샐러드

 

고기에 야채가 빠질 수 있나요?

 

가장 기본적인 샐러드인 그린샐러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립아이 스테이크는 16oz으로,  g으로 따지면 450g 정도 되겠네요.

 

양이 많아서 남편과 아이가 나눠 먹어도 충분해요.

 

가격은 시가로 계산되는데 우리가 갔을 땐 75달러 정도 한 거 같아요.

 

가격이 사악해....지만 맛있어..ㅠㅠ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뉴욕스트립 스테이크도 주문했어요.

 

뉴욕스트립 스테이크는 14oz, 400g 정도예요.

 

이것도 혼자 먹기에는 사이즈가 크죠.

 

뉴욕스트립 가격은 58달러였습니다.

 

 

 

매쉬포테이토

 

 

스테이크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메뉴, 매쉬포테이토입니다.

 

버터를 가득 머금은 매쉬포테이토!

 

매쉬포테이토를 함께 먹으면 스테이크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초콜릿 토르테

 

 

디저트로 에스프레소 초콜릿 토르테를 먹었는데요.

 

케익의 빵 부분이 없는 초콜릿으로만 되어 있는 디저트였어요.

 

많이 달았지만 고급스럽게 단 맛이라고 할까요?

 

초콜렛의 단맛과 커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맛있었어요.

 

 

 

커피

 

마무리는 커피 한 잔으로!

 

맛있고 즐거운 저녁식사였네요.

 


 

오늘은 미국 스테이크 맛집, 휴스턴 스테이크 맛집 브레너스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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