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기계 생산업체인 지오엘리먼트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오엘리먼트의 공모 일정, 지오엘리먼트 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오엘리먼트 공모 청약
지오엘리먼트 청약은 11월 2~3일 이틀동안 진행되고 모집물량은 38만 6750주입니다.
11월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고, 공모가격은 1만원,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지오엘리먼트는 10월 28~2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13.8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 기관의 약 98%가 희망 공모가 밴드(7600~87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149만 주)은 전체 주식수의 약 24%이고,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이 73%, 공모주주 22.7%, 우리사주조합 2.3%, 기존 주주 1.3% 입니다.
11월 2일 첫째 날 경쟁률은 216.68 입니다.
2. 지오엘리먼트 기업 현황
지오엘리먼트는 각종 전자소자 양산의 핵심 공정인 박막증착 공정과 금속배선 공정에 사용되는 물리증착의 원소재인 스퍼터링 타겟과 원자층 증착의 원소재인 전구체(프리커서)의 기화 이송을 위한 핵심 부품과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품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박막증착은 아르곤 가스를 사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중 하나로 지오엘리먼트는 박막증착 시장의 성장과 독점적인 제품 공급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 지오엘리먼트 전망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및 전자소자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24% 성장이 예상되는데요.
지오엘리먼트의 반도체용 고순도 화합물 보관용기인 캐니스터와 전구체 공급 모니터링을 위한 측정장치인 초음파 레벨센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8년 매출 132억, 영업이익 31억을 기록했고, 2021년 반기 기준 매출 115억, 영업이익 39억을 달성했습니다.
또 지오엘리먼트는 2012년부터 박막패널 생산용 원자재인 스퍼터링 타겟 제품을 개발해 2020년부터 국산화 제품을 공급했습니다.
일본 의존도가 높던 스퍼터링 타겟의 최초 국산화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대체 수요 기대가 가능해 향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오엘리먼트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2020년 수출액이 23억 3천만원으로 2018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했고, 반도체 박막증착 기술을 디스플레이, 태양광, 배터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 점도 향후 수익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지오엘리먼트 공모 청약과 지오엘리먼트 회사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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