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시간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날씨가 예전같지 않다는 게 피부로 확 와닿는데요.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홍수, 허리케인, 가뭄 등 자연재해가 최근 몇년동안 빈번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뜻인데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가 큰 문제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해 온 저는, 이번 다큐인사이트 붉은지구를 보면서 그저 단순한 문제가 아닌 재앙이 닥칠 것 같은 불안감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KBS 특별기획 4부작 ‘붉은 지구’는 기후는 왜, 얼마나 변하고 있고, 기후변화는 앞으로의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4부작 중 1편 '엔드게임 1.5℃'는 산불과 가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세계 전역에서 치솟는 산불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캐나다 등 올여름 ..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미국이 철군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옮기자마자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손에 넘어갔습니다. 너무 쉽게 아프간 정부가 무너졌는데요. 궁금해서 유튜브 '김지윤의 지식play'를 찾아보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미군철수와 탈레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왜 바이든 대통령은 철군을 강행했을까? 원래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철수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 때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5월 1일까지 철수하기로 했었죠.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정책에 대부분 반대의견을 보였으나, 아프간 미군철수 계획은 동의한다고 말해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천혜의 요새와 같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은 계속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었고, 미국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아프간 정부군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망이 없다는 생각을..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델타바이러스, 델타플러스, 람다 변이 등등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단어들이 참 많이도 등장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제는 위드코로나(with Corona) 라는 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사실 위드코로나라는 말이 나오기 이전부터 일상생활을 했던 것 같은데요. 현재 미국 백신 접종률이 61.52%로 아직 70% 에 미치지 못하지만, 체감으로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일상으로 거의 복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드코로나 인 셈이죠. 물론 12세 미만의 아이들이 아직 백신 접종을 못해 걱정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올해 안으로 12세 미만도 백신 접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