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채움/건강

가와사키병, 심장합병증을 부르는 가와사키병 알아보기

나채움 2022. 3. 4. 05:02

5세 이하의 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질환이 있는데요.

 

딸기혀, 눈충혈,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가와사키병입니다.

 

모야모야병과 마찬가지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일본에서 발생된 병입니다.

 

오늘은 가와사키병이 어떤 질환인지, 가와사키병 원인과 가와사키병 증상, 가와사키병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1.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은 영아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혈관염입니다.

 

가와사키병이라는 이름은 1967보고자인 가와사키 도미사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대부분 5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발생하고 봄, 겨울에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2~4년 주기로 유행합니다.



 

 

2. 가와사키병 원인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세균이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가와사키병으로 발전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은 급성기 동안 면역계가 활성화되고,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항체가 형성됩니다.

 

알려진 위험인자로는 30일 이내 호흡기 질환, 30일 이내 러그 세탁(집먼지 진드기 및 다른 미생물로 인해 전파될 가능성), 절지동물 매개체나 동물 숙주가 서식하는 곳 인근의 거주자 입니다.



 

 

3. 가와사키병 증상


출처 : 픽사베이

 

가와사키병에 걸리면 고열이 평균 1~2주 지속되는데 4주를 넘기지 않습니다.

 

발열과 함께 결막 충혈, 발진, 홍반이나 딸기혀 등 점막변화, 손과 발의 부종과 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장애와 단백뇨, 기침과 콧물 등 호흡기 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가와사키병 합병증


가와사키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심장에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면 심장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염증으로 혈관 벽이 약해져 심장의 관삼동맥이 늘어날 수 있고, 관상동맥에 동맥류나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어려도 급성 심근 경색증, 협심증의 위험이 커지고, 치료 후 손상된 혈관들이 점차 섬유화되어 딱딱해지고 내피가 증식해서 혈관이 달라붙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은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면 4~7일의 입원 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초기에 잘 치료 받으면 합병증 발생률이 2% 정도이고, 치료가 늦어지면 20~30%의 확률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와사키병이 어떤 질환인지, 가와사키병 원인과 가와사키병 증상, 가와사키병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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