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유두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갑상선저하증, 갑상선항진증은 들어봤지만 갑상선유두암은 생소한 병명이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유두암이 어떤 병인지, 갑상선유두암 증상과 갑상선유두암 원인, 갑상선유두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갑상선암이라고 부르는데요.
모양이나 세포의 종류에 따라 갑상선유두암, 림프종, 전이성 암 등으로 나뉩니다.
갑상선암은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 흔히 발생하고 30대 전후의 젊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갑상선암 중에 갑상선유두암이 가장 흔하고 전체의 80~90%를 차지합니다.
2. 갑상선유두암 원인
갑상선유두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은데요.
과도한 방사선 노출 등의 원인과 더불어 유전적인 요인이 위험인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갑상선유두암 증상
갑상선유두암은 세포가 유두처럼 볼록하게 배열된 모습을 보입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면 성대신경이나 후두, 식도 등을 침범하기도 하고 주로 림프계를 따라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유두암 증상은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목 주변에 덩어리로 만져지는데요.
만져지는 덩어리는 단단하고 통증이 없고 움직이는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 덩어리가 커지면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호흡이 곤란해지고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4. 갑상선유두암 예방법
갑상선유두암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쉽지 않은데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길 경우 무기력증이나 체중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컨디션의 변화를 잘 캐치해야 합니다.
또 남성보다 여성이 발생위험이 크고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갑상선 검진을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꼭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갑상선유두암이 어떤 병인지, 갑상선유두암 증상과 갑상선유두암 원인, 갑상선유두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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