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요즘 여름이 지나고 텍사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보통 텍사스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요.
최근 며칠간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낮기온도 제법 견딜만 해서 날씨 때문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새로 생긴 타이식당에 가봤는데요.
보통 동네식당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도 깔끔하다는 평이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타이 레스토랑도 너무 좋았네요.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식당 내부가 깔끔했어요.
에피타이저로 시켜본 PU KROB.
바삭한 소프트크랩 튀김에 칠리소스와 타이 허브를 버무린 요리였습니다.
양이 작아서 아쉬웠지만 감칠맛이 있고 부드럽게 바삭해서 맛있었네요.
소프트크랩 자체가 비싸서 그런지 가격은 15불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요. GUAY-TIEW PED 입니다.
콩나물과 허브, 구운 마늘을 넣은 콩 베이스 국물에 오리 고기를 넣어 조린 국수입니다.
국물이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이 돌고, 낯선 음식인데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은 19불로 약간 비쌌습니다.
마지막 음식은 익숙하고 늘 맛있게 먹는 PAD THAI 입니다.
어느 타이 레스토랑을 가나 팟타이는 기본적으로 맛이 괜찮은 거 같아요.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쌌는데요. 보통은 12~13불 정도인데 이 레스토랑에서는 16불이었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집에 갔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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