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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커넥 매각 및 전망

나채움 2021. 12. 29. 09:43

최근 메디콕스가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에 122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와 연계된 신사업 기대감 때문입니다.

 

오늘은 메디콕스,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과 메디콕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디콕스 일봉 차트 (출처:네이버)

 

 

 

 

 

1. 메디콕스


메디콕스는 2010중앙오션과 합병했고 선박의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9곳의 특수제작요건을 요하는 부문의 블록제작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메디콕스의 진해 공장은 초대형 선박 블록 선적이 용이한 해안에 인접해 있으며, 국내 3대 조선소와 인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유리한 입지경쟁력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설투자 및 보수 작업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여,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동종 업체 대비 약 1.4배로 효율적인 생산능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메디콕스의 매출은 조선기자재 부문에서 68%, 전동기 및 발전기 부문에서 32%가 발생됩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의 1차 협력업체입니다.

 

 

 

 

 

2. 메디콕스, 커넥에 매각


메디콕스는 12232대주주 메콕스바이오메드가 커넥과 보유 중이었던 주식 5595938,(5.99%)와 경영권을 122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커넥은 내년 210일부로 메디콕스 경영권을 비롯해 지분 5.99%를 보유한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3.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


커넥은 2020 6월 설립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 '이페이데이(ePAYDAY)'를 자체 개발한 핀테크 전문기업입니다.

커넥의 2021 연간 예상 누적 매출액은 약 75억원, 영업이익은 약 37억원입니다.

 

커넥의 이페이데이는 축적된 결제 정보와 빅데이터를 의료데이터 분석 및 질병 예측에 활용해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넥은 향후 기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EMR, CRM 프로그램 연동을 비롯해 결제 솔루션까지 결합한 하나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개발시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메타버스 기술도 접목시켜 환자와 의료진 간의 물리적 공간 제약을 줄이고 빅데이터, 스마트병원 시스템 및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해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등 체험형 의료 서비스와 이페이데이 결제 솔루션을 접목시켜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메디콕스 전망


메디콕스는 관계사 메콕스큐어메드를 비롯해 유통 계약을 체결한 플렉센스와 블리스터 등 바이오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산업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기반을 다져온 커넥이 메디콕스가 보유한 자체 바이오 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메타버스 기반의 핀테크 시장 개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메디콕스,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과 메디콕스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