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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나채움 2021. 12. 30. 06:48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20224월에 코로나 치료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동제약이 어떤 기업인지, 일동제약 실적과 일동제약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동제약 일봉 차트 (출처 : 네이버)

 

 

 

 

1.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사미온, 후루마린 등의 기존 주요 의약품의 국내 매출을 유지ㆍ확장함과 동시에 향후 동남아시아 및 일본수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일동제약은 편두통 치료제인 Lasmiditan은 개발사인 일라이릴리와 라이센스인 계약을 통해 국내 및 아세안 8개국 판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1117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S-217622의 임상 2·3상을 승인받았으며 20221월쯤 임상을 마칠 예정입니다.

 

S-217622의 출시 목표 시점은 20224입니다.

 

 

 

 

3. 일동제약 실적


일동제약 실적 (출처 : 네이버)

 

일동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425억 원, 영업손실은 149억 원, 당기순손실 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동제약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내원 환자 감소와 신약 개발 R&D 투자 강화 등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영업손실 와중에도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2021년 상반기에 R&D 비용을 484억 원 지출했습니다.

매출액에서 R&D 비용을 17.63%나 사용한 셈이고, 이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전통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일동제약 전망


일동제약은 코로나 치료제 뿐만 아니라 신약 R&D를 강화하며 다양한 질환에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간 질환, 항암 질환 분야 등 신약후보물질 탐색 단계와 전임상 단계를 거치고 있는 일동제약의 파이프라인은 모두 24개입니다.

 

2017년부터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도 주력하면서 매출액은 201741억 원을 시작으로 2018153억 원, 2019244억 원으로 상승했고, 작년 20203분기 매출까지 16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신약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여 향후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동제약이 어떤 기업인지, 일동제약 실적과 일동제약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