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소식으로 에드슨EV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에디슨EV가 어떤 기업인지,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및 에디슨EV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디슨EV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이고, 에디슨EV가 에디슨모터스에 지분 11.21%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디슨EV는 2000년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진단장비, 유리기판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디슨EV는 플라즈마 진단장비의 경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 제품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후발업체의 진입 장벽은 높습니다.
매출은 전기차사업부 76.62%, 플라즈마검사장비 8.00%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에디슨EV 쌍용자동차 인수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지난해 11월 3일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두 달여 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대한 정밀실사 기간 동안 잠재적 부실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인수 금액 삭감을 요구했고, 결국 12월 20일에 당초보다 51억원 삭감된 3048억원에 인수 금액을 합의하며 인수 절차가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에디슨모터스는 본계약 체결과 함께 계약금 150억원을 쌍용차에 지급하며, 계약금과 별개로 운영자금 500억원도 추가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3. 에디슨EV 실적
에디슨EV는 2018년 이후부터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부문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이에 따른 원가 증가와 개발비 등의 증가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4. 에디슨EV 주가 전망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악재가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디슨EV의 실적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쌍용차 인수 호재를 제외하면 주가하락의 위험이 있다고 예상됩니다.
또 쌍용차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기 위한 자금 중 부족한 8천억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가 아직 큰 이슈가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에디슨EV가 어떤 기업인지,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및 에디슨EV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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