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의 브랜드 '비비고'가 LA레이커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CJ제일제당의 식품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프로농구(NBA)팀인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비비고는 5년간 1억달러(약 1185억원) 수준으로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는 미국 현지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LA레이커스 로고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현역 최고의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가 몸 담고 있는 LA레이커스는 NBA 최강팀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비고 제품은
2020년에 1조 8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특히 비비고 만두가 1조원의 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비비고는 국내 매출은 정체되어 있는 반면
해외 매출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해외 마케팅에 비중을 두는 모습인데요.
보통 유니폼 패치 광고가 평균 연간 700~1000만 달러란 점을 생각하면 CJ제일제당이 상당히 높은 액수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만큼 마케팅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팬 70%가 MZ세대로 젊은 세대의 주목도가 높은 팀이며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전에는 한국마트에 가야 비비고 제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미국 대형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뿐만 아니라 비비고 치킨, 비비고 볶음밥 등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KROGER라는 미국 마트에는 냉동식품 칸에 한국 제품들만 모아놓은 칸이 따로 생겼습니다.
거기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브랜드가 비비고 입니다.
미국 방송에서도 비비고 만두가 방송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출연진들이 맛에 놀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요즘 한국 비비고 만두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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