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를 위한 색다른 6가지 방법(이원기 전 PCA자산운용대표)

안녕하세요, 나채움입니다.

경제전문가 또는 성공한 투자자들이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노하우를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비슷한 유형의 방법을 많이 말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 경제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봤지만,
이번에 새로운 관점에서 투자조언을 하신 분이 계셔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원기 전 PCA 자산운용대표입니다.

그럼 실전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성공하는 투자에 대한 방법, 알아볼까요?

1. 비싼 고가주를 사자.

많이 오른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절대주가가 높은 주식을 사야합니다.
고가주는 이미 초우량주라고 검증이 된 주식입니다.
고가주는 이미 많이 올라서 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많은데요.
하지만 모든 투자가 그렇듯 희소성이 중요한데 절대주가가 높은 주식이 희소가치가 생겨날 확률이 높습니다.
절대주가가 높은 주식이 절대주가가 낮은 주식보다 저평가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2. 생소한 것에 투자하는 습관을 기르자.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투자의 대가들이 잘 아는 주식에 투자해야한다고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주식시장의 매커니즘이 매우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익숙한 산업들이 저평가되어 있긴 하지만, 이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가 매우 어려운 시장입니다.
또 한국은 신산업의 활력이 강력한 나라라 신생기업 중 우량기업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제조업보다는 비제조업에 관심을 가지자.

요즘은 무형재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이는 비제조업에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무제표에 들어가 있지 않은 무형의 가치들을 보아야 합니다.


4. 시장의 추세,인기,주도주에 동참하되 너무 오래 머물러있지 마라.

주식을 한번 사서 흐름을 타고 남들보다 먼저 빠져나와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산업의 신진대사가 빨라 어떤 업종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워렌버핏이 ‘10년을 들고 있지 않으려면 10분도 가지고 있지 말라’는 말을 했지만
이는 한국시장에는 맞지 않고 미국 또한 현재의 주식시장에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10년 뒤를 장담할 수 있는 기업이 잘 없기 때문입니다.
변화무쌍한 산업에 투자하되 너무 오래 투자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종목을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말자
폭넓게 오르는 장이 아니기 때문에 많아야 7개, 바람직하게는 3~4개 정도의 종목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6. 재무제표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
재무제표는 과거의 산물이고 지금은 미래가치가 있는 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영화 ‘관상’을 언급하며 의미있는 말씀을 남겼는데요.

'파도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이었는데
나는 바람을 보지 못하고
출렁거리는 물결만 바라보고 살아왔구나'

신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의 투자 조언이라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단순히 오르고 내리는 주식시장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움직이는, 변화를 초래하는 산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핵심을 잡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